고객 모니터요원

역 안에서의 사고 대비 벨 설치 건의

작성일
2017-07-12 20:40:45
작성자
김은지
조회수 :
865
장소(역명/차량편성) :
경전철의 장점이자 단점은 자동 운행 시스템 인 듯 합니다.
예전에는 안전요원의 탑승으로 실시간 신고나 감시가 가능했지만,
현재 CCTV 녹화만 이루어 질 뿐 열차 안에서 즉각적인 대비가 안 되는 것이 큰 문제 인듯 합니다.

쓰고 있는 저도, 약 한달 전 퇴근 후 집에 오는 경전철 안에서
모르는 어르신의 욕설을 들으며 무서움에 경전철을 탔던 기억이 납니다.
왠 어르신이 갑자기 제게 다가와 "여기가 김해시청이 맞느냐" 물으셨고,
그 때 인제대 역을 지나 김해시청역으로 접근 중이었기에
맞다고 대답 했으나, "여기는 김해시청 역이지, 김해 시청으로 보이냐? 예끼 정신 나간 것"
이러며 욕설을 퍼부으셨습니다.
이 때 시간은 일요일 오후 2시 30분 경이었고,
그 역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타고 있었으나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으며 제지할 수 없는 듯 했습니다.
저는 참다가 어르신이 쓰레기를 던지시기에 참지 못하고 다른 칸으로 옮겨 탔으나,
경전철 특정 상 역 안이 구분되어 있어도 개방적이기 때문에 무서웠습니다.
바로 옆 칸 구석으로 가 신고를 했지만,
인터넷 창을 켜서 경전철 사이트에 접속해 번호를 찾기까지가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더 긴급한 상황이라면 이 시간 마저 아까웠을 것입니다.)
물론 역 내에 번호가 있고 방송으로 역 안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하라는 방송이 나오지만
실제로 귀를 기울여 듣는 승객과 그 번호를 외우는 승객은 얼마나 될까요?
이 일보다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이라면 아마 역 내에서 번호를 찾기 보다는
인터넷으로 찾는 일이 더 빠를 지도 모릅니다.

저는 역 칸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면 합니다. 
물론 시민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고, 허위로 울릴 시에 직원의 수고가 크다는 것을 알지만
이는 경전철 방범에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건 별도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가 신고했을 당시 굉장히 빨리 연락이 닿아
수로왕릉역에서 바로 직원분이 탑승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할아버지가 잠잠해 진 뒤에 직원분이 탑승하셔서
혹시 허위신고로 오해하실까, 할아버지 못 찾으시면 어떡할까 싶었습니다.
저는 직원분이 타서 할아버지를 찾게 되면, 혹시 제게 뭐라하실 까 무서워서 수로왕릉역에서 하차했었거든요.
이렇게 승객을 생각하며 피드백이 빠른 경전철인데
수습보다는 예방에 더 빠른 경전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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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효과 :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8-01-11 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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