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차 이용 중 출입문 관련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고객님께서 알고계신 바와 같이 저희 부산-김해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열차 출입문과 승강장안전문(PSD)은 일반역의 경우 약 20초,
혼잡역(사상, 공항, 대저 등)의 경우 25초에서 30초동안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열차의 출입문과 승강장안전문(PSD)은 닫히는 도중 물체가 감지되면 다시 열리고
계속 무언가 감지되는 경우 총 3번까지 출입문이 여닫히는 동작을 반복하고
그 이 후에는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해당역에 정차하여 관계직원이 와서 조치를 취할 때까지
비상정지 상태로 멈추어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할머니가 열차출입문에 낀 상태로 열차가 운행되는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고객님께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모르시기에 많이 당황스러우셨으리라 생각되며
죄송하다는 사과말씀 드립니다.  
무인으로 운행되는 만큼 우리 경전철은 여러가지 안전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으니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