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문의 너무 빨리 닫깁니다

작성일
2018-12-28 08:41:34
작성자
최현주
조회수 :
2148
아래 글과 다소 중복이 있지만
부산시와 김해시와 협의 해야한다느니 반영만 하겠다니 이런 답변 밖에 없네요 

저는 경전철을 매일 아침 이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시민은 그런 답변을 원한게 아닙니다 당연히 빨리 닫기면 안전사고에도 문제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박물관역에서 매일 아침 승차를 하고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박물관역 근처에는 여러 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곳 입니다 특히 아침 출근 시간 7시 30분부터 ~ 8시 30분 사이에는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하차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제 겨울방학이 시작되겠지만 박물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우루루 내리면 그걸 다 내리고 타야하기에는 문이 닫기는 시간이 터무니없이 짧습니다

모든 역의 문을 늦게 닫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특정역에 사람이 많이 내리는 역에는 단 5초라도 시간을 늘여준다면 이런일은 없을텐데요
어쩔수없이 내리는 사람과 타는 사람은 닫기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서로 몸을 무딪혀가며 승차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몸이 끼이면 문이 자동으로 다시 열린다구요? 그럼 맨날 몸이 끼여서 문이 자동으로 다시 열리면 그 승차 지연은 어떻게 판단하실겁니까

특정역에 사람이 많이 내리는 구간에 단 5초라도 문 닫김 시간을 늘여주시면 그것도 전체 운영시간에 차질이 있는건가요! 

제가 문이 빨리 닫긴다는 글에 대해 2개 게시물에 대한 답변을 봤는데 저희도 최대로 시간을 늘여 열고 있다 부산시와 협의해야한다 의견반영은 하겠다 이런 얘기 뿐이네요

사람이 많이 내리는 박물관역, 대저역 등 시간을 늘여서 시민들이 승차하고 하차하는데에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매일 아침에 여러번 못탈뻔한 시민들 몸이 서로 부딪혀가며 승하차하는 시민들을 너무 많이 봐서 저도 경전철을 타고 출근하는길에 글을 써서 올립니다

[답변]경전철 문의 너무 빨리 닫깁니다

작성일
2018-12-31 13:21:11
작성자
김윤수
매일 경전철을 이용해 출근 하시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사항과 관련하여
기존 문의사항의 경우 출입문 끼임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에 대하여
시스템 적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과
공식적인 정차시간 조정(시각표 조정)은 부산김해경전철 단독의 판단으로 변경이 불가하다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드린 답변이었습니다.

아울러 정차시간을 몇초 연장하더라도 연장한 출입문 닫힘 시점에 급하게 타시는 고객님이 있다면
출입문 끼임은 끊임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출입문 닫힘 시스템을 설명 드리고
급하게 한쪽 출입문에 집중해서 승차하기 보다는
옆으로 분산하여 승차하시거나 다음 열차를 이용하시길 권하는
계도활동에 대해서 안내를 드려 왔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전철 노선 인근 아파트 및 산업, 쇼핑단지 등이 조성되었고
특별히 출근 시간대 승차 인원이 대폭 증가한 역사가 있어
분산 이용을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정해진 정차시간 내에
승하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입문 끼임과 관련하여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안전이 확보되어 있다고는 해도
이른 아침부터 출입문에 끼이거나 다른 고객님들과 부딪혀가며 승하차 하시게 되면
이용환경 측면에서 상당히 불쾌한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우선 전 역사의 출근시간대 출입문 끼임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출근시간 정차시간 조정 검토안을 자체적으로 수립한 뒤
해당 내용을 부산광역시와 김해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특정 역사의 정차시간 조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한 4미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요즘 날씨는 춥거나 미세먼지 가득한 날씨 뿐인데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경전철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6-08-29 1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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