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열차 출입문 개폐시간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아시겠지만 
부산김해경전철은 기관사가 없이 무인으로 운행하는 관계로
정해진 정차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닫히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특정 출입문으로 승객이 몰릴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 안에 승/하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산한 옆 출입문으로 분산하여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축제(불꽃축제, 가야문화축제), 단체승객 승차 등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해당 역사에만 정차시간을 늘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승/하차 중에 출입문이 닫혀 끼임이 발생한 경우에는 다시 열렸다 닫히도록 설정되어 있고 
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한 열차는 출발하지 못하도록 안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정된 정차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부산김해경전철의 주무관청인 부산광역시와 김해시와의 협의가 필요하며
정차시간이 늘어난 만큼 가야대역→사상역 전체 운행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당장의 반영은 불가능 하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고객님께서 안전에 대하여 요청하신 사안인 만큼
향후 열차운행계획 조정 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