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총전시관과 회현동벽화골목

작성일
2019-06-12 13:23:29
작성자
김은정
조회수 :
839
경전철을 항상 이용하다보니 아이들과 다니는 곳도 경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김해 분들은 대부분 아시는 곳이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에 경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김해의 여행지를 다시 한번 만나보면 좋을 듯해 소개합니다. 고분박물관이나 국립김해박물관은 큰 길에서도 잘 보이고 경전철을 타고가다보면 한눈에 보이니 더욱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그런데 패총전시관은 길가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일부러 찾아가려해도 입구가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입구가 정해진건 아니라서 회현동 벽화골목쪽에서 들어와도 되고 경전철 수로왕릉역에 내려서 횡단보도를 두 개 정도 건너면 넓은 봉황동유적공원이 나온답니다..봉황역에 내려서 유적공원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있어요..오늘은 제가 가본 코스로 말씀드릴게요..수로왕릉역에 내려서 유적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왼편에 커다란 지도안내판이 있구요..그 왼쪽 옆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듯한 길이 나있답니다..처음 갔을때는 입구가 외진 느낌이 있어 조금 무서웠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언덕과 오솔길과 사이사이 보이는 김해시내의 모습까지 너무 좋답니다..산책길이 정말 잘 정비되어있고 곳곳에 벤취도 있어 쉬어가기도 좋아요..언덕길따라 바람맞으며 천천히 걷다보면 패총전시관이 보여요..1920년에 우리나라 고고학상 최초로 발견된 패총이라고 해요..전시관을 보고 나오면 바로 회현동벽화골목이 시작된답니다..벽화골목의 주제는 황세와 여의의 사랑이야기라고 해요..회현동 벽화골목을 다 보고 다시 온 길을 따라 가서 수로왕릉역으로 가도 되고 그대로 봉황역으로 나가도 된답니다..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회현동벽화골목을 돌아보다보면 요즘 핫하다는 봉리단길 맛집들과도 이어진답니다. 패총전시과과 벽화골목 보시고 봉리단길 맛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면 더 좋겠죠^^

패총전시관과 회현동벽화골목에 대한 정보는 김해시청홈페이지를 참고했답니다.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9-07-01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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