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역내 10월7일 3시경 지킴이 오른쪽에 있던 할머니 신고합니다
제가 마스크를 잃어버려서 죄송하다고 한번 봐달라하였는데 안된다며 옆에 있는 역내 고객센터 가보라 하였습니다 백번 천번 이해합니다 마스크 안쓴 제잘못 잘압니다 그래서 고객센터 가려고 비상 출입구 문으로 갔는데 제가 잘못 열다가 그문이 닫혔는데 "이러면 우리가 못나간다고 문을 두드려야지 문을 !!!!!" 하면서 매우 화를 냈습니다. 깜짝놀랐습니다.
물론 마스크 안쓴 제 잘못 아주 큽니다. 그래도 고객인데 그렇게 동네 할머니 처럼 화를 내나요? 역직원이랑 얘기하는중에도 옆에서 자꾸 집에 마스크가 있다고 한다며 궁시렁 되고 거기다가 제 이동가방에 있는 강아지를 걸어 넘어지시며 "거기다가 강아지까지.." 라며 계속 말하셨습니다."요즘 강아지도 마스크 쓰는데"라고도 하셨습니다 대체 강아지 마스크는 어디 파나요 마스크 쓴 강아지 못봤습니다.
원래 지하철 이동가방에 강아지 데리고 타고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태 쭉 데리고 탔었구요.
기본 지하철 규칙도 모르시는 분을 어떻게 거기에 쓰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나이 많은 할머니들 그냥 조금 월급주려 쓰시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려가면서 규칙도 가르쳐 가면서 쓰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고객한테 화내며 자기 하고싶은말 다 내뱉는 그냥 동네 할머니를 갖다 쓰셔도 되는건가요?
그분은 다른 고객한테도 역정 내실분입니다.
내가 자기 며느리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 그렇게 하나요?
뽑으실때 적어도 고객 서비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분으로 뽑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칭찬하고 싶은분은 그시간 고객센터 계셨던 여직원 분입니다
그분이 마스크 여유분 챙겨 주셔서 쓰고 지하철 타고 잘왔습니다
친절하시고 고객 서비스에 걸맞게 행동해주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