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역 직원의 무례한 말, 정말 불친절하네요.

작성일
2016-06-04 11:16:59
작성자
최나연
조회수 :
2153
6월 1일 아침 9시 3분쯤.
저희 어머님이 봉황역에서 내려서 개찰구를 나오려고 하다 마이비카드를 잘못해서 두번 찍혔는지 삐 소리가 나면서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빠져 나오지를 못하고 시외버스 시간은 다 되어 급하기도 하고 당연히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이 고객센터인데 마침 고객센터 문이 열려있어서 "저기요" 라고 말을 했는데 답이 없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직원 왈 " 전화받고 있는 것도 모르냐?, 한 사람이 몇가지 일을 하는데 이딴걸로 갖고 말하냐?" 하고 대뜸 짜증을 내는 것입니다.
이딴거? 도대체 어떤걸로 고객센터에 말해야 하나요? 이딴거는 도움조차도 받을 수 없는건가요? 개찰구에서 나오지 못하고 버스 시간은 다되어가서 급한데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스스로 밑으로 빠져나가거나 해야되나요? 아님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나요?
매우 불쾌하고 화나고 어이 없고... 왜그렇게 짜증섞인 말투로 대응을 하시는지... 정말 몰라서 당황해서 도움을 청한 고객에게 그런 태도는 아니지 않나요?
그렇게 한 사람이 여러가지 일해서 화가 나고 억울하고 기분 나쁘면 회사에 얘기를 해야지 고객한테 그렇게 아니, 직원의 말투를 빌려 그딴식으로 대응해야합니까?
저희 어머님이 하신 얘기를 듣고 당장 봉황역으로 찾아가서 화를 내고 사과를 받을까 싶기도 하고 sns 등을 통해 글을 올릴까 생각도 했지만 이렇게 해서 해결 될 것 같지 않고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회사에서 알고 제대로 고객 대응하는 교육을 시키거나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봉황역은 특히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어 많은 김해 시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곳인데 그렇게 직원교육을 시키면 안되지 않습니까?
다른 지역 사람들이 와서 길을 묻거나 경전철 이용방법을 묻다 저희 어머님보다 더한 기분나쁜 말을 듣고 다시는 김해에 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김해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나빠질지지도..
저희 어머님은 그날 그 직원의 태도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 나쁘게 지내셨네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부산이나 서울 사람들은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서 잘 알지만 아직 김해 사람들, 특히 어른들은 경전철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도움도 주고 친절을 베풀어 준다면 시민들도 기분좋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봉황역을 포함하여 혹시나 경전철을 사용하게 되어 다른 역에 가게 되었는데 직원의 도움을 받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직원들의 고객 대응 태도 볼 것 입니다.

봉황역 직원의 무례한 말, 정말 불친절하네요.에 대한 답변입니다.

작성일
2016-06-07 17:08:14
작성자
박준석
최나연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다른 고객님께서 열차 내 여권분실로 인하여

전화 통화하는 도중 고객님의 어머니께서 문의를 하여 

상황에 맞게 응대를 해야 하는데 일이 겹치다 보니

본인도 모르게 불친절 하게 응대를 한 것 같습니다.

친절 서비스 교육을 더 강화 하여 다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전철을 이용하시는 모든 고객님들께 친절하게 응대하여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경전철 이용 중 불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055-310-9800)로 연락 주시면 

정성을 다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7-01-02 16:05:38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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