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역 기분이 엄청나쁘네요

작성일
2014-12-05 08:51:38
작성자
김승빈
조회수 :
3010
안녕하세요 어제 2014년 12월 4일 저녁 7시에서 7시 30분쯤 경전철을 이용하기위해서 봉황역 경전철로 갔습니다. 마침 제가 오전에 캐시비에 든 잔액을 다쓴 바람에 충전을 하려고 보충기에갔습니다. 거기에 대학생 체크카드가 놓여있어서 분실물신고를 하기위해 잠시 갖고있고 제것을 충전 시켰습니다. 저는 원래 고액을 충전시키지만 그날 현금을 안뽑아 놓은지라 천원한장을 넣었습니다.  저는 항상 고액을 충전하고 가기때문에 교통비에잘신경을 안씁니다. 교통비가 1200원인줄알고 찍고 들어가려는데 X표시가 뜨면서 잔액부족이라고 뜨더군요. 저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분실카드도 드릴겸 호출버튼을 눌렀습니다. 나오시더군요 . 먼저 분실카드를 드린뒤 제가 처한 상황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리곤 다시한번 찍어보라시길래 한번찍으니 잔액이 1200원인가 1300원이 떴습니다. 그걸 보시더니 "아 잔액이 부족하잖아요 1300원입니다 돈을 더충전 시키세요" 라는 말과함께 "아 학생이면서 돈을 조금조금씩 넣나 좀많이좀 넣지 그러니깐 저렇지" 이런식으로 비아냥 거리시더라구요. 아무리 제가 대학생이지만 저를 어리게보시고그러시는건지 제귀에 다들리게 팔짱을끼시고는 "쯧쯧"거리시더라고요 . 고객이 잘모르거나 하면 먼저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는게 순서아닌가요? 너무기분이 더럽더라고요. 
그래서 돈을 더충전시키려는데 끝까지 안들어가시고 옆에서 중얼중얼 거리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죄송해요 1300원인지몰랐습니다."라고 한뒤 충전시키고 들어갈때까지 저를 계속 쳐다보셨습니다. 대체 왜그러시는거에요? 무슨 큰잘못을 했다고 그러시는겁니까? 하루가 지났데도 경전철을 이용할때마다 기분이 아주 나쁩니다. 담당자나 그분이 이글좀 보시고  정신챙기시고 직원교육좀 더받으셨으면 좋겠네요. 경전철탈때마다 기분나빴던게 떠올라질것같습니다.
소문좀 낼려구요 수고하세요.

봉황역 기분이 엄청나쁘네요에 대한 답변입니다.

작성일
2014-12-05 13:45:13
작성자
박현우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로 인해 불쾌하셨던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립니다.

평소처럼 이용하시다가 정상적으로 개표가 되지 않아 적지않게 당황하셨을텐데  안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고 친절하게 응대를 했으면 고객님께서 불쾌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기쁜 마음으로 우리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객 응대 및 친절교육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교통카드 이용금액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일반적으로 고객분들께서 가까운 거리를 

이용할 때 교통카드 이용금액이 1,200원이니까 1,200원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십니다.

그렇지만, 개표하는 부분은 기계라서 고객분께서 1구간만 이용을 하실지 아니면 먼거리를 이동

하실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요금이 부족한데 개표가 되게되면 내리시는 역에 하차하셔서 집표도 할 수 없고, 금액을 보충하

기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간 요금을 포함한 1,400원보다 선불교통카드 잔액이 작게 되면 개표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고객님께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렸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던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이 글을 통해 고객님께서 조금이나마 언잖으셨던 마음이 풀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따끔하게 지적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부산-김해경전철 전 직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역무사무소 박현우

연락처 : 055-310-9824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7-01-02 16: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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