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일 무료승차 후기

작성일
2011-09-13 16:12:01
작성자
박봉현
조회수 :
4907
먼저 개통을 축하드립니다.
전일 무료 승차 후 문제점을 말씀드리면
첫째 승하차시 문이 너무 빨리 닫힙니다. 사상~가야대 왕복을 했는데, 2건의 이별장면을 보았습니다. 어린이와 어머니의 이별과 친구간의 이별.....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는다면 어른들이야 괜찮지만, 미아가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둘째 출발, 정차시 진동(반동)이 너무 심합니다. 어제 노인분들이 자리에 앉지 못하여 손잡이 잡고 계셨는데 밀려 넘어지는 경우가 있었고, 젊은 사람들도 넘어질 뻔 한 경우가 있더군요..저도 3번 정도 넘어질 뻔 했구요.. 기술적 문제라 개선이 가능할 지 모르겠으나 많이 불편하였습니다.
셋째 손잡이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물론 만차일 경우가 얼마나 많을지 몰라도 손잡이가 부족해 어디를 잡아야 할지.....
넷째 내부노선도가 문위에만 너무 작은 글씨로 되어 있어, 보기 어려웠습니다. 좀 더 많은 곳에 부차되었으면 합니다.
경전철 개통 일련의 과정을 잘 아는 사람이기에, 시민들의 편의보다는 도시의 상징성,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만든거라는거 압니다. 이왕에 개통하고 운영을 해야 되는거니 불편사항을 빨리 시정하시어 많은 승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전철 부탁드립니다...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작성일
2011-09-16 15:04:30
작성자
종합관제실
부산김해경전철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정부와 실시협약에 의해 시공되었으며 운영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실시협약 상에 명시된 시발역~종착역 운행시간, 일일 열차운행 횟수 등을 운영사만의 판단으로 변경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추후 관계기관과 재협의 하여 조정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님들이 열차를 이용하신 뒤 부터 이 부분에 대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관계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열차 발차 및 정차 시 승차감은 부산김해경전철 시스템이 설계되던 당시부터 정해진 부분이므로 당장의 변경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저희도 개통 전 시운전 기간부터 개선코자 노력했던 부분이므로 편안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량 손잡이는 부산김해경전철 차량 설계 시 차내의 공간과 승객수를 고려하여 설계함을 알려드리며, 이는 차내의 이산화탄소/산소/질소 등 인체호흡성분 분포도와 승객 1인이 점유하는 면적을 고려하되 승객간의 접촉 시 불쾌감이 없는 공간을 유지토록 손잡이수를 관련법령에 따라 설계됨을 알려드립니다.

차량 내부노선도 크기는 광고판이 허락하는 내에서 최대한의 크기에 맞추어 제작을 하였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부산김해경전철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부산김해경전철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 김윤수 (055-310-9831)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7-01-02 16:05:10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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