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전동차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 유지관리비 11억 절감 기대 철도기술연구원·경남지역 중소기업 협력 개발

작성일
2026-03-18 09:08:19
작성자
부산김해경전철
조회수 :
42

개발시제품(태일송풍기,전시품)

개발시제품(태일송풍기,전시품)

부산-김해경전철이 전동차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에 나서며 철도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 기반 확보에 나선다.

부산-김해경전철㈜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철도유관기관 연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전동차 VVVF 인버터 및 SIV용 냉각송풍기 국산화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냉각송풍기는 전동차 추진제어장치(VVVF 인버터)와 보조전원장치(SIV)의 열을 냉각시키는 핵심 설비로 현재 일본 미쓰비시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내부 핵심 부품 일부가 단종되면서 향후 유지관리와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돼 국산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민자철도 운영기관인 부산김해경전철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남지역 중소기업 태일송풍기가 협력해 추진된다. 

철도기술연구원이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성능 검증과 인증을 담당하며, 태일송풍기는 냉각송풍기 설계와 시제품 제작을 맡는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차량 현장시험과 인터페이스 시험 등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실증 테스트를 지원해 개발 기술의 현장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자철도 운영기관과 국가 연구기관, 지역 중소기업이 협력해 철도 핵심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는 사례로, 철도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화 개발이 완료되면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 해외 제품을 사용할 경우 약 15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산화 대체품을 적용할 경우 약 3억 8천만 원 수준으로 비용이 줄어 약 11억 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핵심 부품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 체계를 확보하고, 철도 차량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김해경전철(주) 이용곤 대표이사는“이번 냉각송풍기 국산화 개발은 철도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특히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국산화 개발을 통해 경전철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김해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핵심 자재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 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역 기업과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산화 개발 사업은 2025년 시제품 설계와 제작을 거쳐 2026년 차량 현차시험과 성능 검증을 진행한 뒤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6-08-22 1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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