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자전거에 대하여

작성일
2011-09-26 13:54:31
작성자
한중화
조회수 :
3791
어제 (9월25일)이야기이다.
경전철 개통을 화인하러 사상역에서 부터 가야대역 까지 아이들과 함께
접이식 자전거를 싣고 경전철을 탑승해서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김해박물관에 내려서
박물관 구경을 하고 난 다음 3시쯤 승차를 할려고 하는데 승무원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자전거는 안 된다고 해서 왜 안되냐고 그러니까.자전거는 안된다고 무조건 우긴다.
그리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사상에서도 탔고,,가야대역에서도 내렸고 탔고  박물관역에서도 내렸다고 하니까.
그때 역무원들이 아무말 아했냐고 또 다그친다.
내가 그러면 접이식(그날 가지고 간것은 완전접이식 영국제 브롬톤 이란자전거이다.접으면 개인용여행가방보다도 적어진다)자전거는 괜찮다고 하니까..그아가씨말 자기말이 틀리면 부산가는 택시비 주겠다며 빡빡 우긴다.도대체 승객들 편의를 위해서 존재하는 승무원인지..7ㅡ80년대의 고압적 공무원의
자세인지..기가찬다..
내가 알기로는 다른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법위에서 싣고 다디는 접이식 자전거는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온 나라가 자전거  열풍이 일고기차마다 자전거 칸도 만들어 주는 형국에..
출퇴근용  자전거 마저 실지 못하게 한다면 ..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이 자전거인데...
추석 연휴에 접이식 자전거로 일본여행 다녀왔는데..지하철이든 기차든,,전부 프리패스했다.

아직도 정신을 못파리고 승객들한테 고압적인 자세로 대하는 그 여승무원을 보면서..
아직도 전 근대적인 발상들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처량하기만 하다.
낮은 자세에서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려는 생각보다는 무조건 안된다는 논리가 깔려있는 
그런 자세를 가진 역무원들이 나중 시민들한테 합리화를 위한 집회를 한다면
우리는 등을 돌릴것이다.

자전거 탑승 관련 답변

작성일
2012-03-13 16:04:53
작성자
김성우
안녕하십니까? 우리 부산김해경전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고객님께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우리 부산김해경전철에서는 무인개념으로 역사 시설물, 열차 등이 설계되었습니다. 

자전거 탑승 시 열차 출입문 및 E/S, E/V, 게이트 이용시 안전사고 우려되어 일반승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여객운송약관 제43조(자전거 휴대)에 따라 자전거 승차를 제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경전철의 특성상 다른 유사기관과 달리 1조 2량 편성으로 열차 안의 장소가 협소하지만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장애인, 유아 등은 휠체어, 유모차 등 탑승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불친절한 태도를 관련해서는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우리 부산김해 경전철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6-08-29 1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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