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개폐식 문에 관한 문제에 대해 검토해주십시요

작성일
2012-12-28 13:41:25
작성자
이현수
조회수 :
2070
안녕하십니까 
평소 경전철을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점으로 아주 좋게 생각하고 한번씩 이용했었습니다. 

오늘 12월 28일 눈이 많이 내려 많은 시민이 타고 내렸었습니다. 
유지비 및 기타 비용 때문에 한번 오는 경전철이 그리 길지 않아 많은 사람들 때문에 비좁았던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눈이 많이 내려 많은 사람들이 경전철을 이용하게 되버린 예외적인 날이니깐요 

하지만 그러한 무인시스템으로 운행하는 경전철인경우 안전에 관하여는 철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역에서 사람들이 다 타지도 않은 상황에서 문이 닫혀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2~3개의 역 연속으로 발생하였습니다.. 그 후에 관리하시는 분이 직접 타 경전철을 자동이 아닌 반자동으로 운전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시민분들이 몸에 끼인 상태에서 강제로 문을 여는 식으로 해 경전철이 출발해 버리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았지만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몇 초 후 무조건적으로 문이 닫히는것 보다 사람이 탈 때 센서가 반응해 몇초후에 문이 닫히는 그런 안전 시스템정도는 최소한 무인 경전철이 갖추고 있어야 할 기능이 아니지 싶습니다.

평소에 항상 안전관리하는 사람이 탑승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쪼록 경전철이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수 고객님, 답변이 늦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작성일
2013-01-14 09:23:04
작성자
김윤수
이현수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답변이 늦어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건의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타 도시철도의 경우 기관사 또는 차장(서울1~4호선)이
승객취급을 확인한 뒤 출입문을 닫고 있으며
만일 승강장에 승객이 많을 경우 "다음 열차를 이용하시라"는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경전철은 고객님께서도 아시다시피 무인시스템 이므로
역사별로 정해진 정차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닫힙니다.

만일 출입문이 닫히는 순간에 승객이 탑승할 경우
PSD와 열차 출입문 사이에 설치된 센서의 감지를 통해
출입문이 다시 열리도록 돼 있습니다.

아울러 단체이용고객 등(ex : 유치원생 견학)
승객 승하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열차 내 안전요원을 통해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관제실에서 해당 역사에 한시적으로
설정된 정차시간 보다 오래 정차시켜
승객취급을 확인한 뒤 출입문을 닫기도 합니다.

승객이 모두 탑승한 뒤 출입문이 닫히는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정차시간 연장으로 인해 후속열차의
지속적인 지연을 초래할 수 있음을 양지해 주시고

불꽃축제, 락페스티벌 그리고 지난 28일 폭설 등
한시적으로 승객이 집중될 경우에는
위에 설명 드린 것과 같이 해당 역사에 열차를 오래 정차시켜
승객취급 및 안전을 확인한 뒤 출입문을 닫도록
보다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 있으실 경우 아래 번호로 문의주시면
보다 정확하고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자 : 종합관제실 김윤수 (055-310-9830)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6-08-29 1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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