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역에서 기기가 돈을 먹어 호출을 드렸습니다, 직원이 받더니 수로왕릉에서 직원을 보내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무슨 말인가 싶어 네? 딱 한 마디 했더니 박물관역에 사람이 없다 그래서 수로왕릉에서 직원을 보내겠다는 말을 이악물고 하듯이 눌러가면서 굉장이 짜증을 섞어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짜증이 나도 제가 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요? 기계 고장나서 천원을 먹었다는 말이 그렇게 기분나쁜 전달 사항인지? 저는 제가 역사에 똥이라도 누는 잘못이라도 한 줄 알았습니다;; 제 똥치우러 오라는 것도 아니고 고장난 기계 때문에 피해 입은 고객이 돈 먹었다고 한 마디 한 호출이 그렇게 잘못 된 호출이었나요? 재수없다 생각하고 무시한 채 다른 기계에서 뽑아서 그냥 탔어야 했던 건지? 수로왕릉에서 차가 지나갔는데도 사람이 오지 않아 언제 오시냐 다시 호출했더니 돈 받으시려면 기다리시라고 말을 비아냥대고 비꼬면서 말하네요? 저는 제가 직원한테 돈이라도 빌려달라고 한 줄 알았습니다. 불친절 게시글이 제법 있던데, 일하기 싫은 직원 하나 ��문에 몇 명이 불쾌감을 느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직업이 안 맞으면 그만두는 게 맞는 거 아닐지?
불친절함 정도가 아니라 굉장한 무례와 싸가지라고 밖에 표현이 안 되네요. 그리고 모든 역사에 직원이 상시 배치가 안 되면 제도가 만들어져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전철의 장점은 정시성 아닌가요? 이런 상황에 대비가 안 되어있어서 직원한테 단어만 욕이 아닌 욕쳐먹고 길거리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게 맞는 장면인지 모르겠네요. 개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