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예민한 시기에 4살 영유아 데리고 경전철 타기가 쉽지 않지만 꼭 외출해야 될 일이 있어서 경전철을 이용 했습니다
화명에서 수로왕릉으로 환승을 하며 경전철을 타는 도중 직원분께서 행동 하시는 부분이 이해가 안되고 기분이 나빠서 잠이 오지 않아 아침 일찍 핸드폰 인증 까지 하며 글을 적습니다
대저에 내려 수로 왕릉 쪽으로 가기 위해 경전철 환승을 하려는데 아이가 어리기에 사람들 다 보내고 젤 마지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환승 구간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이 속도에 맞춰 갔기에 젤 늦게 갔구요 아이가 교통 카드를 들고 있어 환승을 찍고 들어가려는데 맞은편에서 부산쪽으로 가려던 이용객 들이 내려와 앞에 서 계시길래 먼저 보내드리 려고 멈칫 한 순간 바로 옆에 계시던 직원분 께서 화를 내시며 “빨리빨리 안하고 뭐하고 있냐 하는겁니다 오만 인상을 찡그리며 “방금 왔지 않냐고 왜 화를 내시냐고 했더니 “빨리 안하고 애한테 카드 쥐여주고 지금 뭐하는거냐고 지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제가 서 있은지 30초도 안지났고 카드를 찍으러 들어가려는데 맞은편에서 나오려던 분이 서 계서서 나오시면 들어가려고 했던거였는데 직원이 온갖 짜증과 화를 내며 소리지르는 모습에 몹시 불쾌 하였습니다

제가 1분 2분 잡아 먹은것도 아니고 아이가 카드 찍으려는 곳에서 장난친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뒤에 우루루 대기 한것도 아닌데 저렇게 소리지르며 화를 내는 모습에 꼭 제가 맘충이 된거 같았습니다
왜 화를 내시냐고 물엇더니 자기는 빨리 하라고 말한거지 화낸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 뒷통수에 사람들 다 들리게 “아이씨!!! 하며 중얼 중얼 욕을하는데 똑같이 욕을 해줄껄 그랬나 부터 별 생각이 다 드네요 .. 아이가 아저씨 모습에 너무 놀랬는지 울면서 엄마한테 왜 욕하냐고 왜 큰소리로 화를 내냐고 무섭다며 잠자는데도 눈물을 흘리며 무서웠다고 아저씨가 화냈지 하는데 할말이 없네요



교통 약자 장애인 분들이나 어르신들은 저보다 더 걸음도 느릴 수 있고 카드 찍는 시간이 늦을 수 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빨리 하라고 윽박지르고 짜증내시는건가요
5월 28일 대저역 오후 5:50분경 일어난 일입니다

트라우마 생길거같아요 이 기억에 집에 돌아가는 경전철에서 욕하셨던 아저씨 있을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 아이도 화내는 아저씨 있다고 두려워 했구요

직원분께 친절 인사 이런건 1도 안바랍니다 이용객에게 말하실때 화 내지마세요 뒷통수에 욕하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