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오류가 잦은거 같습니다. 처음 교통카드를 갖다대어도 이미 하차 처리된 카드라고 뜰때가 잦습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부산지하철은 이런 일이 없는데 왜 부산김해경전철만 이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 이렇게 되면 보통은 관리하시는 분이 열어주시는데 오늘은 게이트 주변에 서 계시는 어르신 분들이 막으셔서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교통카드 이용 내역을 보여주고 열어달라고 했음에도 끝까지 저를 무임승차로 의심하시고 기계는 오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충분히 의심을 살만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바쁜 아침 시간이고 기계 오류임을 입증해도 끝까지 반말로 제 탓을 하셔서 기분이 상한 것은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기계의 잦은 오류를 해결해주십시오. 기계오류를 줄일 수 없다면 게이트에 지켜주시는 어르신 분들께 게이트 오류 시 대처하는 메뉴얼을 제대로 교육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계 오류가 자주 일어나고 또 이런 상황에서의 대처방법 또 이외의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대처하는 방법과 승객과의 대화를 할 때는 높임말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을 제대로 인지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분들에 비하면 제가 한참은 어리지만 이건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이 문제들을 해결 하여 저와 같은 다른 분들이 앞으로는 불편함을 겪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