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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까지 생각했던 경전철 미화원으로서 호소 합니다.

작성일
2024-12-21
작성자
유○○

호소문 1

호소문 1

자살까지 생각했던 마음으로 호소 합니다.

부산김해 경전철 봉황역에서 근무하는 미화원입니다.
미화원 관리자로 이곳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질을 당해
오늘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 해고 통보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

저는 경전철 야간 기동대에서 6년 반 근무 했습니다.
경전철에서 야간에 일하는 여자 근무자들 전원을 남자 근무자로
교체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며

저는 주간으로 보내져 봉황역 자리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곳 야간 자리는 관리자 친인척과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툭하면 와서 다른 역으로 가라.
봉황역에서 떠나라.
매점 앞 닦지 마라.
거길 왜 닦느냐?

민원이 들어와서, 일이 안 되어서, 끼리끼리 모여서 밥 먹다 작당 모의를
하고 와서는 일하고 있는 사람의 피를 말리고 사기를 떨어뜨리게
만들고 괴로움과 아픔을 주고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실실 웃으며….

일하러 온 사람에게 일 못하니, 하고 하는 것은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 놀러 왔겠습니까?
공돈 먹으러 왔겠습니까?
경전철에 손해를 입히려고 왔겠습니까?

관리자의 시건방진 태도가 한두 번이 아니고 너무 지나쳐 하루도
괴롭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관리자의 영향력이 웬만한 사장보다 잘 나가는지라 부럽습니다.

어쩌다가 남도 못하는 관리자 자리에 앉아 직원들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며 군림하는지요?

또 와서는 6월 1일부터 주간 남자 조에 일하라고 하고 갑니다.

그럴 때마다 힘이 빠지고 손발에 마비가 올 것 같아
주저앉아 떨었습니다.

일 못하고 민원 들어오면 봉황역에서 일 하면 안 되나요?
민원이 어디서 들어 왔는지조차 저는 아직도 몰라요
물어봤지만 알려주지를 않았습니다.

꿍꿍이는 다른 데 있는 것 같은데 봉황역 자리에 또 누굴 부탁받고
누굴 넣어주려고 일하고 있는 나를 이렇게 괴롭히고 갑질하는지요?

그때부터 밥도, 잠도, 말수도, 웃음도, 모든 걸 잃었습니다.

자살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리자 갑질에 너무나 괴로워 하나하나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온종일 죽음만 생각했습니다.
마음속엔 온통 분노와 괴로움과 우울함으로 가득 차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음료 한 캔으로 하루를 버티며
해골 같은 몰골로 일했습니다.

6월 15일에는 일하다 온몸에 힘이 빠지고 혀가 말려 들어가고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아 이상증세를 느끼고 탈의실에서
업혀 응급실로 갔습니다.

분노와 괴로움 우울함이 갈수록 더 심하게 나타났고
살기 위해 스스로 생애 처음으로 정신과를 찾아 심리 상담을 하고
특별 관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지금도 약을 먹고 있지만 분노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몇 년 전에도 경전철 게시판에 관리자 행동을 게시글에 올라온걸
본적이 있습니다.
작은 탄원서에 현혹되지 마시고 ( 당시 근무자들에게 이미 작성된
탄원서에 서명을 요구해 재계약에 불이익이 있을까 봐 어쩔 수 없이
많은 근무자가 서명함. )

65세 이상이 많이 일하고 있는 이곳에 관리자 자격이 있는지?
있다면 근무자들을 대하는 교육은 받으면서 하고 있는지?
꼼꼼히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야간 근무자는 전원 남자로 교체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데
기지창에 여전히 여자 미화원이 근무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 관리자의 거짓인가요? )

2. 갑질하고 다니는 관리자1 과 관리자2 를 고발합니다.

[ 증거 첨부 ]
1. 호소문
2. 응급 진료확인서
3. 우울증 진단서
4. 해고 통보 문자

억울하고 원통한 근로자 유인자 드림

'자살까지 생각했던 경전철 미화원으로서 호소 합니다.' 의 답변내용입니다.

접수일시
접수일시 : 2024-12-23 10:35:24
답변일시
답변일시 : 2024-12-23 10:43:29
처리단계
답변완료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저희 부산-김해경전철에 관심과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부산-김해경전철의 청소용역업체는 입찰을 통해 결정되며, 용역계약의 특성상 용역과업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은 청소용역업체에서 결정을 합니다.
따라서 부산-김해경전철은 청소용역업체의 내부 인사등에 관여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니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용역업체 담당 (051-758-4181)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릴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8-10-24 1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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