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후 1주일간 총 214,724명 이용

작성일
2011-09-26 14:23: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5290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후 1주일간 총 214,724명 이용
일일 평균 30,675명 이용, 개통 후 꾸준히 증가세 유지
구간별 이용 승객도 1구간이 60.9% 차지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이후 승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일 역당 평균 승차인원은 1,461명, 1인당 평균 운임은 1,083원, 통행거리는 10.58㎞, 1㎞당 수송인원은 9,33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9일(월) 기준 23일(금)까지 일일 평균 965명이 증가하고 있어 하루 30,000명 이상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에 따르면 유료 전환 후 첫 일주일인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승객이용 추이에 대한 분석에서 “총 214,724명이 이용, 일일평균 30,675명이 이용했다”며 “1구간 이용승객이 130,767명으로 전체 승객의 60.9%였고, 2구간은 83,957명으로 39.1%였다”고 밝혔다. 특이한 사항은 출퇴근을 하는 평일보다 레저와 쇼핑 등의 목적으로 이동이 많은 토, 일요일 이용객이 더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24일(토)과 25일(일)에도 공통으로 나타나는 사항으로 부산-김해 경전철 특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간대별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많이 이용했는데,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4,750명, 8시부터 9시까지 평균 13,325명이었고, 퇴근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평균 19,893명, 6시부터 7시까지 평균 21,776명이 각각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모두 합하면 69,744명으로 평균 승객수의 32.4%를 차지한다. 일일 기준으로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 평균 승객은 1만여명이며, 하루 승객 점유율은 34%에 이른다.

 지자체별 분류에서는 부산시 관내 9개 역 이용 승객은 총 219,046명으로 전체 49.2%를 차지했고, 김해시 관내 12개 역에서는 226,041명이 이용해 50.8%를 차지했다. 승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환승역인 사상역과 대저역으로 사상역이 87,927명으로 전체에서 40.1%, 대저역이 64,261명으로 29.3%를 차지 총 69.4%를 차지했다. 반면 서부산유통지구역은 1,400명에도 못미처 사상역과는 약 30배 자량의 차이가 났다.

 또한 대형유통 시설이 있는 괘법르네시떼역도 22,887명이 이용해 전체 10.5%를 차지해 사상권 상권 활성화 기여를 보여준 반면, 새벽시장이 있는 김해 부원역은 6.4%인 14,383명이 이용해 대조를 이뤘다. 김해시 쪽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역은 삼계·가야대역으로 38,002명이 이용 전체 16.9%를 차지했다.

 승차권과 교통카드 이용 현황은 1회용 승차권 발매는 54,655명이었으나 실제 이용승객은 54,178명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2%였고, 교통카드는 160,546명으로 74.8%를 차지해 카드 이용객이 압도적이었다.

 교통카드 환승 승객은 부산지하철에서 경전철로 옮겨 탄 승객이 33,965명으로 전체 68.4%를 차지해 압도적이었으며, 양산버스 이용 후 경전철로 환승한 승객은 2명에 불과했다. 또 김해버스에서 경전철로 옮겨 탄 승객도 4,652명에 불과해 아직은 김해시민의 경전철 환승이 많지 않았다.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6-08-22 1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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