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약간 다르지만 홈페이지 내 어떤 곳에도 글을 올릴 방법을 못 찾아 여기 올립니다. 혹시 성격이 다른 신고 건이라면 담당부서로 이관바랍니다. 김해부산경전철로 출퇴근 합니다. 전철 운행 중 필요 이상의 안내방송이 너무 큰 소리로 쉬지 않고 흘러나옵니다. 광고에서부터 경전철의 장점(지금껏 수백번 이상 들어서 더 나쁘게 들립니다)까지. 정차역 외 정보 안내를 최소화했으면 한다. 책 읽거나 이동 중 잠시 휴식이 필요한 경우 도대체 시끄러워 있을 수 없다. 그리고 가동이후 줄곧 이용하고 있지만 일본인 중국인을 본 적 없는데 모든 정차역 안내에 이중 삼중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안내방송이 나온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혹시 모를 한두명 때문에 전철 전체를 채운 사람들이 들어야 할 정보와 동일한 회수와 크기로 계속 안내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코로나로 인한 현상이라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이전에도 전철 탑승하는 외국인을 보는 것은 꽤 어려웠던 일로 기억한다. 그런 특성의 정보는 시각매체(차량 양쪽에 위치한 모니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아니면 여행 온 사람들이 앱을 설치 후 정차역에 대한 자세한 안내 등을 제공받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물론 수익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지만 광고도 시각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요지는 늘 주창했던것 처럼 안전한 경전철, 편리한 경전철, 시간을 지켜주는 경전철도 좋지만, 이용하는 동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것도 길게 보면 안전의 문제이다. 관련 업무를 맡은 분이 출퇴근 시에 경전철 타고 한번 이동해 보시라 권한다. 탑승객들에게는 아무 소용도 도움도 안되는 소음이 쉬지 않고 스피커를 통해서 그것도 아주 크게 나온다. 제발 전반적으로 객차 내 소음(정보 제공을 빌미로 한 소음) 문제에 대해 검토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홈페이지 재 점검해보기를 청한다.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경전철이라고 하면서 홈페이지 들어가면 도대체 뭐가 뭔지... 운영하는 입장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방향이 아니라 방문하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아주 기본적인 논리로 홈페이지 전면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