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지인이랑 김해에 가기위해서 오전:6시50분 넘어서 사상역에 도착했다
개찰구를 통과하려는데 뒤에서
아줌마!!! 마스크 쓰세요했다 놀라서 얼른 턱에 걸친 마스크를 끌어올리고는 개찰구를 통과했다 근데 통과하면서 무지막지하게 퉁명스런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더니 노란조끼에 늙수그레한 아저씨가 의자에 앉아 나를 노려보고있었다 사람이 주눅들정도로 퉁명한 소리에 기분이 언짢아서 한번 돌아본것이지만 하루중일 불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너나할것없이 방역과 감염예방에 철저해야하는 시기지만 기분이 완전히 나빴다
마스크 착용여부 감시자의 태도는 범인 색출하려고 뒷쪽의자에 앉아서 매서운 눈빛으로 훑고 있다
아줌마는 맞는 이야기지만 큰소리로 아줌마라고 불러세워서 호통치는건 아닌거아닌가? 노란조끼를 입고 부산김해경전철의 대표성을 약간이나마 가지고 일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보기엔 무식하고 교양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