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출입문 여닫힘 시간과 관련하여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객님께서도 알고계시듯 저희 경전철은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닫히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종합관제팀의 관제사들이 실시간으로 열차운행을 감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소수의 인원이 본선에서 동시에 운행되는 16-20개 열차의 위치 및 승객증가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출입문 여닫힘 시간을 조정하는 것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경전철에는 출입문 끼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승객 혹은 물체의 끼임이 감지된 경우 3회 까지 출입문의 여닫힘을 재시행하고,
계속해서 끼임이 감지될 경우 출입문을 연 상태로 해당직원이 출동하여 조치를 취할 때까지 열차가 운행되지 않습니다.
물론,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열차 출입문을 실시간으로 조정하거나
출입문 여닫힘 시간을 충분히 늘리면 가장 좋겠지만
하루에 운행되는 전체 열차운행 횟수 및 운행시간은 경전철 자체적으로 변경할 수 없으며
김해시, 부산시와의 협의롤 통해 결정되는 사항이기에 당장의 의견반영은 힘든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이주원고객님께서 주신 의견처럼 출입문 여닫힘 시간과 관련된 민원건이 상당수 올라오고 있기에
향후 열차시각 및 출입문 여닫힘 시간과 관련된 논의가 있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