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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는 사람은 개, 돼지인가요?

작성일
2017-07-05
작성자
박○○
안녕하세요. 김해대역에서 청소용역으로 근무하시는 김동희씨 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7월 4일 화요일 오후 5시~6시 저녁시간에 휴게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인제대역에 새로운 청소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어머님이 교육을 시키고 5시 10분경 휴게실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5분쯤 지났을까? 똑똑~노트소리와 함께 문이 벌컥 열리더니 지금 뭐하고 있느냐고?나와보라고 소리를 치더랍니다. (이분은 본인이 김해시청역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여자직원이 쉬는 공간을 이렇게 무식하게 들어와도 되는건지. 아무리 어머니뻘이지만 이해가 되지 않네요~
나와보니 비가 오는 날이라 우산비닐이 떨어져있었다고 합니다. 사무실에 데려가 이름이 뭐냐? 어딜 전화해서 청소반장 전화번호를 알아내고는 소리치며 모욕감을 줬다고 합니다. 그 시간은 저녁시간인데 너무 하는 거 아니냐니 우물쭈물하고는 다른이야기 하고 횡설수설 하더랍니다.
어머니는 이불에 오줌 싼 강아지가 주인에게 혼나는 기분이 들었다며 울면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부산 김해 경전철 직원들은 용역직원들에게는 함부러 대해도 됩니까? 청소하시는 분들은 휴식시간도 없이 청소해야하나요?
그 직원은 7년을 근무하셨다고 하시는데 저녁시간인지 모르고 그랬으면 사과정도는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혹시 청소가 잘못되었더라도 절차와 체계가 있는 거 아닌가요?
해결될 때까지 수단 방법을 가리지않고 맞서겠습니다.

'청소하는 사람은 개, 돼지인가요?' 의 답변내용입니다.

접수일시
접수일시 : 2017-07-06 08:26:10
답변일시
답변일시 : 2017-07-06 17:40:18
처리단계
답변완료
박예진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직원과 관련하여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한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건의해주신 내용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확인후 답변 드립니다.
저희 직원은 역사 순회점검을 위해 7/4일 오후 17시경 김해대학역으로 이동하였으며
역사 점검시, 쓰레기와 비닐 등이 엉망인 상태로 육교 위에 버려져 있어
경전철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 불쾌감을 조성하는 상태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역사 청소 상태가 불량한 상태에 대하여 청소미화원님께 모욕감을 줄 수 있는 발언은 하지않고
시정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나 이 부분에서 다소 입장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사료되오며
고객님께서 불쾌하게 느끼시게끔 된 부분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휴게실 출입부분에 대하여 주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직원 교육을 재실시 하여 같은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다시한번 박예진 고객님께 고개숙여 사과말씀 전해드립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경전철 콜센터(055-310-9800)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부산김해경전철 콜센터 ( ☎ 055-310-9800 )
최종수정일
2018-10-24 1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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